갑자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, 오래전 후쿠오카 여행 사진이 나왔다. 으흠. 갑자기 우유차양이 마구 보고싶다. 어쩐다? 밤이 자꾸만 깊어가고 있어, 연락하긴 뭐하고, 내일 문자나 살짝쿵 날려야겠다.
일본식 정원은 잘 꾸며서 작은 세상을 이루는 것이 참 재밌다. 대학에서 일본학을 복수전공하면서 관심을 가졌던 것이 '다도(茶道)'였는데, 이것이 참 지랄맞은 것이 너무 많은 주변 지식이 필요한 것이지. -_-; 덕분에 별별 것을 다 공부하게 되었었는데, 그나마 재미나게 공부한 것이 일본 정원이었다. 그 작은 공간에 세상을 담겠다고 한 의지랄까? 그런 오밀조밀함 속에 담긴 호방함이 어째선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것이다.
그런 의미에서 후쿠오카의 오호리공원 옆의 일본정원은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 장소였지만, 그럼에도 관심이 갔던 곳이다. 작은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는 설레임. 하지만 오호리공원의 세상은 역류(逆流)의 세계다.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, 강물이 바다보다 저지대에 위치하더라고. 지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인가 싶긴 했지만. 근데, 정말 왜 그랬을까? 그래도 비가내리는 공원은 참 좋았다. 운치도 있었고. 또 언제 떠나지? 이제, 곧?
End or Coming Soon?
일본식 정원은 잘 꾸며서 작은 세상을 이루는 것이 참 재밌다. 대학에서 일본학을 복수전공하면서 관심을 가졌던 것이 '다도(茶道)'였는데, 이것이 참 지랄맞은 것이 너무 많은 주변 지식이 필요한 것이지. -_-; 덕분에 별별 것을 다 공부하게 되었었는데, 그나마 재미나게 공부한 것이 일본 정원이었다. 그 작은 공간에 세상을 담겠다고 한 의지랄까? 그런 오밀조밀함 속에 담긴 호방함이 어째선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것이다.
그런 의미에서 후쿠오카의 오호리공원 옆의 일본정원은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 장소였지만, 그럼에도 관심이 갔던 곳이다. 작은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는 설레임. 하지만 오호리공원의 세상은 역류(逆流)의 세계다.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, 강물이 바다보다 저지대에 위치하더라고. 지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인가 싶긴 했지만. 근데, 정말 왜 그랬을까? 그래도 비가내리는 공원은 참 좋았다. 운치도 있었고. 또 언제 떠나지? 이제, 곧?
End or Coming Soon?